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 싱글 ‘Let us talk’
입력 : 2020-03-11 10:39:55 수정 : 2020-03-11 10:39:5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이 약 5개월 만에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11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서사무엘이 이날 오후 6시 앨범 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총 2가지 버전의 곡‘Let us talk’이 수록됐다. 첫 트랙은 뉴욕출신 비트메이커 홀리(HOLLY)와 함께 한 트랙. 낮게 깔리는 보컬 샘플 위에 얹는 리드미컬한 보컬이 특징인 곡이다. 두 번째 트랙은 서사무엘의 밴드 멤버이자 키스누의 멤버인 허아민과 함께 했다. 미니멀한 연주가 돋보이는 버전이다.
 
비트메이커 홀리는 2019년 빌보드가 꼽은 최신 댄스 뮤직 아티스트로, 제즈 데드(Zeds Dead)의 투어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블러디 비트루츠, 건플레이, 에이셉 타이 등 EDM부터 힙합·알앤비 음악가들과 교류하는 아티스트다.
 
서사무엘은 지난해 3년 만에 정규 3집 'The Misfit'를 발매했다. 총 15개의 트랙이 수록된 앨범 타이틀 곡은 'Playaplayaplaya', 'Coastal Wave', 'YI YU'. 수록곡들로 그는 주류, 비주류로 나눠지는 세상의 잣대를 비판하며 공생을 이야기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이 평화롭게 살길 바라는 응원가다. 이 앨범으로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서사무엘 'Let us talk'.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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