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무겁지 않게 푼 음악" 나플라, 2집 'u n u part. 2'
입력 : 2020-03-25 09:16:06 수정 : 2020-03-25 09:16:0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나플라가 정규 앨범 'u n u part. 2'를 발표했다.
 
'외로움'이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랩, 뉴스쿨, 팝 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선공개 싱글로 선보인 'under the ground (feat. dean)', '태워 (burn)' 등도 함께 수록됐다.
 
첫 번째 타이틀 곡 '가게송 (i'm in love)'은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의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 곡인 '썸데이 (someday)'는 시간 흐름에 대한 외로움을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쇼미더머니 8을 인연으로 만난 '유자'가 참여했다.
 
로우파이 질감의 수록곡 '운명 (fate)'과 '자랑 (show off)'에는 'Colde(콜드)'와 'BIBI(비비)'가 각각 피처링으로 참여, '운명'과 '자랑'이라는 곡의 주제를 표현했다.
 
나플라는 '홈, 홈, 홈 (far from home)'에서 자신의 고향 LA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기도 한다.
 
'좋은 아침이야 (good morning)' 뮤직비디오는 SM 엔터테인먼트의 레드벨벳, 김세황, TRAX, VANS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영상,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업물을 선보여 온 그래픽 디자이너 다우니팍(Dawooni Park)과 Hyejung Park이 디렉터로, 크루 킵어스위어드(KEEPUSWEIRD)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싱글 앨범으로 먼저 선보였던 'under the ground'에는 R&B 싱어송라이터 'DEAN(딘)'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플라 앨범 커버. 사진/MKIT RAIN RECORDS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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