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풍 MMORPG '루비니아 온라인' 국내 상륙
위메이드 4분기쯤 출시 예정
입력 : 2010-06-14 15:24:0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45만명을 기록하며 서비스되고 있는 MMORPG '루비니아 온라인'이 국내에서도 서비스된다.
 
위메이드(112040)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중국 샨다 게임스의 '루비니아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럽 중세 판타지를 모티브로 한 카툰풍의 MMORPG 루비니아 온라인은 일본 '게임온'과 대만 'IGS'사와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마케팅과 운영 등 게임서비스 제반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샨다는 게임 콘텐츠 공급과 현지화를 위한 작업 및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치엔동하이 샨다 부사장은 "풍부한 콘텐츠와 게이머 요구에 즉각 반응하는 빠른 업데이트와 대처능력으로 한국 게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샨다와의 계약으로 위메이드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고, 국내 게임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게임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위메이드와 샨다는 2001년 '미르의 전설2'를 시작으로 '창천 온라인', '미르의 전설3'의 수출계약 등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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