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기아차(000270)는 외관 및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하고,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2011년형 뉴카렌스'의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1년형 뉴카렌스'는 ▲기아차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고 ▲메탈 루프랙 ▲크롬 머플러 팁을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헤드램프에도 투명한 턴시그널 램프를 적용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내부에는 에어 벤트와 에어컨 컨트롤러 등 각종 조정 장치 및 스위치에 고급스러운 블랙 크롬을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와 변속기 판넬, 파워 스위치 부분에는 은은한 광택이 느껴지는 다크 메탈 그레인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트에는 착좌감이 좋은 고급 인조가죽 소재를 적용하고 레드 스티치 포인트를 통해 고급스러움은 물론 스포티한 감각까지 더했다.
전 모델에 동승석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GLX 모델 이상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성능 친환경 LPI 엔진을 장착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뉴 카렌스는 수도권 저공해 자동차로 인증 받아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공영 주차장 20~50% 감면 ▲혼잡 통행료 50% 감면(서울시 등록 기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더 큰 만족을 위해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한 2011년형 뉴카렌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가족이 함께 하는 휴가철을 맞아 2011년형 뉴카렌스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년형 뉴 카렌스의 가격은 ▲LPI 모델이 1740만원~2228만원, 가솔린 모델이 1651만원~2139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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