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배준석 기획협력국장 임명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배준석(사진) 기획협력국장이 임명됐다. 한은은 23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공석중인 부총재보에 배준석 기획협력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2023년 11월23일까지다. 신임 배 부총재보는 고려대 법학과 학사·석사를 마치고 1991년 한은에 입행했다. 이후 정책기획국, 총무국, 조사국, 금융안정국, 법규제도실, 기획협력국 등의 ... 급증하던 대외채무 감소, 시장 안정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증가세를 보였던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올 3분기에는 100억 달러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미국과 체결한 통화스와프 이후 자금이 들어오면서 단기채무가 늘기도 했으나, 금융시장이 안정되자 이번에 자금 상환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0년 9월 말 국제투자대조표'를 보면 우리나라가 1년 이내에 해외에 갚... 한국은행 머릿돌 "이토 히로부미 친필"…철거 수순 밟나 문화재청이 한국은행 본점 화폐박물관(옛 조선은행 본점) 머릿돌에 새겨진 글씨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이 맞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현지조사 자문단을 구성해 고증한 결과 이토 히로부미의 글씨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오랜 세월 한국은행 문턱을 지켜온 머릿돌이 '식민지 잔재'로 판명되면서 한국은행이 머릿돌 철거 수순을 밟을지 주목... 가계대출 9.6조원 증가…신용대출 폭증 주춤 지난달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그나마 은행이 대출을 조이면서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 증가폭은 전월에 반토막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대출 수요를 나타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한 달 전보다 9조6000억원 늘어난 95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 8월 은행 대출 금리 2.63%…기업·가계대출 모두 사상 최저 지난달 은행 대출 금리가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역시 사상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 금리는 연 2.63%로 전월(2.70%)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 이후 최저인 지난 7월보다 더 줄어든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