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리두기 3단계 신중한 서울시…"지하철 막차 단축 등 추가 조치 준비 중"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추가 조치에 신중한 모습이다. 이미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대안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12일째 200명을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시 확진자는 총 1982명으로 일평균 283.1명이 발생했다. ... 여 '방민경' 당력집중 vs 야 필리버스터 종결로 '여론전' 총력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와 쟁점 법안 입법 국면을 종료하고 '방민경(방역·민생·경제)'으로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종결에 반발하며 여론전을 통해 정부·여당에 대한 총력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14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당은 곧 당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모아 코... 서울 자치구별 생활치료 병상 확보…주말까지 1008개 추가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처하기 위해 자치구별 생활치료 병상 확보에 나섰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4일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주 안으로 자치구 생활치료센터 18곳을 설치해 1577개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곳 569개 병상은 지난 13일부터 운영되고 있고, 주말까지 13곳 1008개 병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코로나19 ... 이낙연 "전국민 코로나19 자가검사 논의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관련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전국민 자가 검사를 제안했다. 이 대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정밀 검사를 받도록 하면 어떨지 논의할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14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새로 설치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가동해 광범위한 검사를 시행해야 ... 서울시 "코로나19 병상 확보 최선"…거리두기 3단계는 유보적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병상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7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 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택 격리치료만큼은 막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병상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