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제는 김종인의 시간…원외 당협 교체 등 인적쇄신 나서나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계기로 강도 높은 인적 쇄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의 원외 당협위원장 교체와 서울·부산시장 후보 영입 등으로 인적 쇄신의 범위와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대국민사과 긴급 기자회견에서 "... 김종인 "백신·지원금, 재보선에 맞췄다는 소문 사실 아니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코로나19 백신이나 지원금 (지급)스케줄을 (내년 4월) 재보선에 맞췄다는 소문이 도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코로나 사태에 100% 대응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이 정부가 권력 강화를 위한 날치기 입법과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국력을 낭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정부여당이 ... 야당 측 임정혁 공수처장 추천위원 사퇴 "역할에 한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의 야당 측 위원인 임정혁 변호사가 17일 사퇴했다. 야당 측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이날 "임정혁 추천위원은 사퇴하고, 이헌 추천위원은 18일 추천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임 변호사의 사퇴 입장문을 공개했다. 임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야당 추천위원에게 주어진 것으로 평가받았던 소위 비토권(거부권)까지 포기하고 법원행정... 여 "검찰개혁 이유 분명" vs 야 "조폭의 사적보복"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2개월 정직 처분이 내려지자 정치권의 공방도 가열됐다. 여당은 법무부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검찰개혁 명분이 다시금 확인됐다고 강조한 반면, 야당에서는 조직폭력배들의 사적 보복과 다를 바 없다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민주당은 16일 징계위의 결정을 지지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의지를 거듭 표했다. 이낙연 대... 주호영 "윤석열 징계는 조폭의 사적 보복"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에 대해 "공권력이라는 탈을 빌린 조직폭력배의 사적 보복과 다를 게 없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정권이 폭주에 광기를 더하고 있다. 신새벽에 군사작전 하듯 국회에서 날치기를 해대던 그 무모함으로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