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역시 한국 조선사!…연말 세계 발주 73% 싹쓸이 한국 조선사들이 지난해 12월 전 세계 발주량의 73%를 차지하며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을 가볍게 제쳤다. 연말 수주 랠리에 힘입어 연간 수주량도 1위를 차지했다. 12일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92만CGT(86척)를 기록했다. 이중 한국은 73%에 해당하는 285만CGT(42척)를 수주했다. 이어 중국이 101만CGT(39척·26%), 크로... 수주 행진 계속…한국조선해양, 선박 3척 건조 계약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선박 3척 건조 계약을 하며 연초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오세아니아, 아시아 선사와 각각 선박 건조 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선종은 17만4000㎥ LNG운반선 1척, 5만㎥ LPG운반선, 5만톤(t) PC선 1척이다. 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운반선 2척, LPG ... 한국조선해양, 9000억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한국조선해양이 새해 첫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에 있는 선사와 1만5000TEU급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건조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규모는 약 9000억원이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4척,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2척 건조하며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 한국 조선업, 3년 연속 수주량 세계 1위 전망 한국 조선업계가 4분기 들어 대형 선박을 대량으로 주문받으며 지난해 수주량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1792만CGT를 기록했다. 이중 중국은 798만CGT, 한국은 673만CGT를 수주하며 세계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 수치에는 지난달 말 한국조선해양과 삼...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위기 넘어 미래 준비"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 목표를 '위기를 넘어 미래를 준비한다'로 제시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권오갑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는 확실하게 넘어설 것이고 미래 준비는 더욱 탄탄하게 해나갈 것"이라며 실력·기술 향상과 책임 경영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그룹의 각 계열사는 각자의 업종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얼마만큼의 실력을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