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노조, 2년치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투표 돌입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년 치 임금과 단체협약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 이날 오전 7시부터 울산 본사 등에서 전체 조합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3차 잠정합의안은 동결이던 2020년 기본급을 5만1000원 올리고, 법인 분할 과정에서 파업에 참여해 제재... '유가'도 돕는 조선업…해양플랜트 추가 수주 기대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조선사들이 모처럼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을 연이어 전하고 있다. 경제 회복으로 유가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수주한 해양플랜트는 모두 4기로 한국조선해양(009540)이 2기, 대우조선해양(042660)이 2기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수주 후 ... 하도급 갑질 현대중공업 '덜미'…날인도 없는 계약서 늦장 발급 하도급 업체에게 작업을 위탁하면서 계약조건이 기재된 계약서를 주지 않은 현대중공업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현대중공업은 작업이 모두 끝난 후 서명·날인도 없는 계약서를 뒤늦게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 하도급업체 위탁 시 서면발급 의무 규정을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000만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반 내... 한국조선해양, 9천억원 규모 초대형 LNG 운반선 4척 수주 한국조선해양(009540)은 버뮤다·유럽소재 선사와 총 9112억원 규모 초대형 LNG 운반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m, 높이 26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2척씩 건조해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63척(해양 2기 포... 현대중공업 노사, 2년치 임단협 3차 잠정합의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2020년 임금과 단체협약 3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3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열린 10차 통합 본교섭에서 2년 치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 4월 2일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지 102일 만이다. 노조에 따르면 3차 잠정합의안엔 2020년 기본급을 호봉 승급분을 포함해 4만1000원 인상한다는 내용이 새로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