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년 전 예멘 때와 다르다…"아프간인 난민 인정해야" 여론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에 협력한 현지인들이 한국에 도착한 가운데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3년 전 '예멘 난민' 사태와 사뭇 다르다. 한국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간인과 그 가족 377명이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3명은 후발대로 출발할 예정이다. 입국자들은 주아프간 한국대사관, 바그람 미군기지 내 한국병원 등에서 일했던 조력자와 가족들이다. 이들은 채용 ... '특별기여' 입국 아프간인, 충북 진천 임시숙소 도착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 및 가족들이 27일 오전 임시숙소인 충북 진천 소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이들은 6주~8주간 인재개발원에서 머무르며 한국 사회 정착 교육 등을 받을 예정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아프간인들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8시31분께 경기 김포 임시숙소에서 출발했다. 약 3시간 반 만에 도... 카불공항 테러로 240여명 사상…바이든 "결코 용서 안 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위치한 공항 외곽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240여명에 이르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테러를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소행이라고 지목하고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군사 보복이라는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미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카불 하미드 카... 박수현 "작전 '미라클'은 천운…버스 투입 결정적"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6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간인들의 국내 이송 작전 '미라클(miracle·기적)'이 성공한 데는 미국의 협조를 얻은 '버스 투입' 방법이 결정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부가 이달 초부터 아프간인 국내 이송 작전 계획을 준비했다며 그 과정을 설명했다. 박 수석은 "... 아프간군 사령관의 NYT 기고…"우리는 배신당했다"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에 의해 붕괴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사령관이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우리는 배신당했다"고 토로했다. 사미 사다트 전 아프간 특수부대 사령관은 25일(현지시간) NYT 기고문에서 아프간 전쟁에서 정부군이 패배한 주요 원인은 탈레반과 평화협정을 체결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그리고 이를 계승하면서 철군 시한을 못 박은 조 바이든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