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동연, 3지대 외연 확장 시도…"기회공화국 뜻 같은 분 누구든" 제3지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비전인 '기회공화국' 동의를 전제로 문호를 활짝 열었다. 양당 중심의 현실정치 벽이 최대 약점으로 꼽히던 김 후보는 이 같은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실질적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구체적 방법론으로는 대선주자들 간의 공통공약이 제시됐다. 김 후보는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회공화국으로 ... 김동연 출마 영상 '탈권위' 부각…나무·보라색 의미는? 김동연 후보가 8일 영상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존 정치의 문법을 깨고 제3지대를 선택한 김 후보는 정제된 스튜디오가 아닌 초록 나무와 국회를 배경으로 소탈하게 이야기를 하는 탈권위적 모습을 택했다. '기득권공화국을 타파하겠다'는 김 후보의 의지가 대선 출마 선언 영상에도 반영된 셈이다. 김 후보는 8일 유튜브 '김동연TV'를 통해 대선 출마 선언식 영상을 공개... (영상)김동연 대선 등판…'흙수저 신화' 경쟁력 주목 문재인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역임했던 김동연 후보가 8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첫 일성은 "대한민국을 '기득권공화국'에서 '기회공화국'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다짐이었다. 남다른 배경 스토리와 자질·비전 등을 갖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기성 정치권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온 그가, 적대적 공생관계인 거대 양당의 강고한 벽을 넘어 제3지대에서 차기 대권... 김동연도 대선 출마…"기득권공화국을 기회공화국으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기존의 기득권 공화국을 '기회의 공화국'으로 바꾸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전 부총리는 8일 유튜브 김동연TV를 통해 출마선언식을 갖고 "대한민국은 양당구조에 중독된 '기득권공화국'에서 수저의 색깔로 인생이 결정되지 않는 '기회의 공화국'으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는 과거의 시간에 갇혀 ... (전문)김동연 "기득권공화국서 기회공화국으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기회의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전 부총리는 8일 유튜브 김동연TV를 통해 출마선언식을 갖고 "대한민국은 양당구조에 중독된 '기득권공화국'에서 수저의 색깔로 인생이 결정되지 않는 '기회의 공화국'으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는 과거의 시간에 갇혀 나라가 둘로 쪼개져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