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 달 남은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인상 시그널 '곳곳'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한달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을 부추기는 시그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미국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현실화 가능성이 커진데다,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소비자물가 상승, 외환시장 불안 등 복합적인 경제 불안요소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한은에 따르면 내달 25일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현재 0.... 신흥국 경제, 더딘 회복 흐름…테이퍼링 리스크는 제한적 미국·유로 지역 등 선진국 경제가 견조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 반해, 아세안 5개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경제는 대체로 회복이 더딘 상황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Tapering·자산 매입 축소)에 따른 이들 국가의 금융불안 도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24일 발간한... (토마토칼럼)고삐 풀린 물가…연신 "괜찮다"는 정부 "자고 나면 물가가 올라있다.", "차 기름을 가득 채우질 못한다.", "아직 스태그플레이션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최근 만난 지인들이 인사 직후 꺼낸 이야기 중 일부다. 이들 중에는 꽤나 경제 사정이 여유로운 지인도 포함돼있다. 그만큼 웬만한 가정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요즘 물가를 보면 고삐가 풀려도 단단히 풀렸다는 생각이 든다. ...  '가계부채 급등'에 이주열 "모두의 책임"…퍼펙트 스톰, 대비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 급등에는 한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취약 계층 상환 부담에도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대내외 경제 리스크가 국내 외환·주식·부동산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퍼펙트 스톰(초대형 경제위기)'에 대해서는 "대비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1일 국회 기획... 영업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 회생률 15~36% 불과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국내 '한계기업' 100곳 중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곳은 15~36곳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면서 한계기업이 증가 추세인 만큼, 팬데믹 이후 한계 상태에 진입한 기업들의 회생 가능성을 보다 엄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기업 재무상태 전환의 주요 특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