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노태우 분향소' 시민 발길…"과오있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결정되면서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나이대를 불문하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8일 오전 9시부터 마련된 고 노 전 대통령 분향소는 예상과 달리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광장 주변에는 20여명의 경찰들이 배치됐고, 분향소 주변으로 20여명의 시청 직원들이 서 있었다. 오후 3시 기준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300명 안... 오세훈 "노태우, 의미 있는 역할 많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9시23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오 시장은 방명록에 '평안히 영면하소서'를 적고 유족을 위로했다. 그는 모든 정치인은 공과가 있고, 노 전 대통령은 의미 있는 역할을 많이 했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하고, 북방정책 업적... 서울시청 광장에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서울시는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따라 서울시청 광장에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분향소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28일 오전 9시부터 분향이 가능하다. 22시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분향할 수 있다. 노 전 대통령 분향소는 지난 2009년 8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두번째 국가장, 어떻게 치러지나 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27일 결정하면서 오는 30일까지 5일장이 진행된다. 장례 명칭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이며, 사망일인 26일부터 장례기간으로 기산한다. 국가장법에 따르면,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서거한 경우 국민 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국가장이 치러진다. 전·현직 대통령과 대통... 김 총리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으로…국가 발전 많은 업적" 정부가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른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곧바로 장례절차에 돌입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을지국무회의 및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고인께서는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어제,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