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방북' 제안에 교황 "기꺼이 가겠다"(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방북을 제안하자,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기꺼이 가겠다"고 흔쾌히 수락했다. 3년 만에 교황이 다시 한 번 방북 제안을 수용하면서,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 제안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는 문 대통령은 남북, 북미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큰 힘을 얻게 됐... 홍준표 "3류 정치 바꿔야"…4년 중임제·상하원제 도입 약속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상·하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정치 대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 정치에 대한 국민적 혐오를 겨냥한 공약도 내놨다. 홍 후보는 29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경제가 일류로 올라갔더라도 정치가 삼류에 머물고 있으면 우리 수준은 삼류 국가에 지나지 않는다. 권력체계, 정... 청, 아동학대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청원에 "법원 결정 사안" 청와대는 29일 '20개월 아동학대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에 "신상공개 여부는 법원의 결정 사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끔찍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강조하며 응당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20개월 아동학대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과 관련해 "범죄자의 신상공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단계에서 수사기관에 의해 공개되는 경우와 재... 위드코로나 속 확진자 폭증…한국도 남일 아니다 내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방역 지침을 완화한 해외 여러 국가들이 확진자 폭증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펼치고 있는 해외국가들도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방역 고삐를 죄고 있기 때문이다. 백신 모범국으로서 일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