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연장 무대보수 '입찰' 짬짜미…한국검정·케이알엔지니어링 '제재' 한국검정과 케이알엔지니어링이 지방자치단체 공연장 무대시설의 유지보수 용역 입찰에 담합하다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 업체는 사전에 투찰 가격을 협의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4억원의 용역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한국검정과 케이알엔지니어링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300만원(한국검정 9... 최태원, 조성욱 공정위원장 만나 "정책 탄력 운영 기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공정거래정책의 탄력적 운영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13일 대한상의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조 위원장을 초청해 개정 공정거래법에 관한 강연회를 열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들에게 공정거래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려 마련한 것이지만 정책당국에게도 기업 입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 "순정품 안 쓰면 고장"…공정위, 현대·기아차 '거짓 광고' 제재 현대·기아자동차가 차량 설명서에 순정 부품을 쓰지 않으면 마치 차량의 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장 날 것처럼 표시해 공정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자사 OEM 부품(순정부품)과 그 외 부품(비순정부품)의 품질과 성능을 부당하게 표시한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행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 화장품·도소매업 점주, 본사와 온라인 판매가 '협의 요청' 가능 앞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기타 도소매업 등 3개 도소매 업종 가맹점주는 가맹본부에 온라인 판매 판매품목 및 가격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 또 가맹본부의 온라인 판매에 따른 매출 부진 등으로 가맹점이 폐업할 경우 가맹본부가 위약금을 감경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타 도소매업 등 3개 도소매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제... "싸게 팔지 마"…건강기능식품 가격 통제한 '일동제약' 덜미 일동제약이 온라인에서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싸게 팔지 못하게 가격을 통제하다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특히 정해준 소비자 판매 가격을 지키지 않은 약국과 온라인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제품 공급을 중단하는 등의 불이익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동제약의 재판매 가격유지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위반 내용을 보면 일동제약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