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8월 교역조건 또 '역대 최악'…반도체 불황·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 교역조건이 또 다시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2년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2.49로 전년 동월 대비 10.3% 하락했다.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월 대비로도 0.3% 하락해 1988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상품 한 단위 가격과 수입상품 한 단위 가격의 비율이... 박일준 산업차관 "한전 회사채 한도 증액…대기업 요금 차등 적용" 한국전력의 올해 적자가 30조원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한전과 가스공사의 회사채 발행한도 증액을 추진한다. 더불어 전기를 많이 쓰는 대기업 사용자에 대한 전기요금 차등 적용도 검토 중이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1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회사채 발행한도 증액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이 지속되고 요금을 충분히 반영... 9월도 무역수지 적자…추경호 "무역금융 351조·물류 부담 완화 120억"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무역수지가 40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9월까지 6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무역금융 공급을 351조원까지 확대하고 물류비 부담 완화에 1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국 수출 경쟁력 하락 등 구조적 문제 대응과 불확실성이 큰 에너지 절약·이용 효율화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 (영상)9월 1∼20일 무역적자 41억 달러…25년 만에 6개월 연속 적자 우려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 대비 줄고 수입은 늘면서, 무역수지가 41억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면 25년 만에 무역적자가 6개월 연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연간 적자를 보일 가능성도 커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9억5... 한전 '4분기 전기요금 발표' 돌연 연기…"관계부처 협의 후 확정" 한국전력이 21일 발표할 예정이던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올해 상반기 14조원 적자의 한전 경영난에도 공공요금 인상을 우려한 인플레이션의 국민적 부담이 딜레마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료비조정단가 등 4분기 전기요금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다. 추후 그 결과를 회신 받은 후 4분기 전기요금을 확정하도록 한전에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