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일 수출규제 해소 '자화자찬'…수지타산 '글쎄'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한·일 양국이 수출 빗장풀기를 약속했지만 우리나라의 실익에 대한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수출 규제로 높아진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중국 의존도는 낮출 수 있지만 이미 국산화한 품목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관계 악화로 상호 중단된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백색국가 리스트)에 ... 미 반도체법, '최악' 피했지만…장비 통제 등 불확실성 여전 미국이 발표한 반도체지원법(CHIPS Act)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에 따라 중국 내 생산설비 기술·공정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중국 견제가 불가피한 만큼,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특히 미국이 자국 반도체 장비에 대한 중국 수출을 통제한 점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 방한하... (인사)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박정미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과장급 전보△박근오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전기·가스료 인상 논쟁만…"가격변동성 낮은 신재생 확대해야"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 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압박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 에너지 인상의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전기요금과 가스비 인상 가능성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환경 단체와 전문가들은 가격변동성이 낮고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방점을 찍어야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20일 ... 믿을 건 자동차 수출 뿐… 친환경차 월 6만대 돌파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이 처음으로 월 6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도 북미,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2023년 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산업은 전년 동월보다 생산 30.2%, 내수 19.6%, 수출 34.8%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