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터뷰)이종석 "강력한 힘만이 평화 보장?…대화 채널조차 없는 안보가 세상에 어디 있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난 26일 세종연구소 연구실에서 <뉴스토마토>와 인터뷰 하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북한의 조선노동당과 항일무장투쟁 연구자라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비껴갈 수 없습니다. 북중 관계사 특히 국공내전 시기 북중 관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판자·반대자들도 이 전 장관의 학문적 업적과 치열한 연구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 "정치보조금 없애라"…재정전략도 노조 때리기 연장선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말도 안 되는 정치 보조금은 없애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차원의 국가재정전략상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차원의 발언이지만, 최근 계속되고 있는 '노조 때리기'의 연장선상에서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말도 안 되는 정치 보조금은 없애고, 경제 보조금... 윤 대통령 "선거서 지더라도 나라 위해 재정 다이어트 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가와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정치 권력이라면 선거에서 지더라도 나라를 위해 건전재정,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말로 재정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마친 후 "우리가 나라를 정상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무차별 시장 ‘개입’…‘자유’ 기조는 실종 정부가 제품 판매가격을 내리라며 무차별적으로 기업들을 압박하고 나서자 반시장적 정부개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앞서 금융지주 인사 개입 등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낙하산, 관치 논란도 불거져 자유시장 논리를 앞세웠던 윤석열정부 정책기조와 정체성이 모순된다는 지적입니다. 모순된 정책 기조는 시장에 부정적인 시그널을 보냅니다. 재계는 모순된 윤정부의 정책에 혼란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