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복 살인'인데 '영구 격리' 해야죠 '신당역 스토킹 보복 살인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이 최근 법원 1심 판결에서 40년의 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도 아닌, 유기징역인거죠. 법원은 전주환이 "감옥에서 잘못을 깨닫고 반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대담하고 잔인한 범행으로 많은 사람들을 슬픔과 충격에 빠뜨렸다"면서도 "아직 31살이어서 수형 생활을 하며 잘못을 깨달을 수 있... 검찰, "전주환, 40년 징역도 적다" 1심 판결에 항소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가해자 전주환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 받자 검찰이 "피고인 전주환을 사회에서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형벌이 선고될 필요가 있다"며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9일 입장문을 내고 "피고인의 범행 후의 태도, 높은 재범 위험성, 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스토킹 범죄, 보복 범죄를 엄벌하라는 국민적 요구와 검찰의 적극적인 항소를 바라는 유족... 사형 면한 전주환…법원의 판단 이유는 서울 신당역 살인사건으로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전주환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결국 법원은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전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전 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성격적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가능성이 있다며 사형이 아닌 유기징역형을 내렸다고 밝... 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에 사형 구형 검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전주환(32)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박정제·박사랑)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 "수사 과정서도 죄책감 없었다" 검찰은 이날 "법정 최고형인 사형과 함께 30년... 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사형 구형(1보) 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전주환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인 전주환이 지난해 9월2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뉴시스) 김수민 기자 su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