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역대급 폭우에 부랴부랴…윤 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 지난 일주일간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사상자가 최소 84명 이상 발생하고 이재민이 1만명을 넘어서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박 8일간 라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후 이날 새벽 귀국해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 윤 대통령 "위험지역 제대로 관리 안해 사태 키웠다"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해 "위험 지역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사태를 키운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피해 지역과 관련해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통해 후속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위험 지역에 대한 진입 통제와 위험 지역으로부터의 선제... 윤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중대본 회의 주재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6박 8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진 만큼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5시 10분께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진 외교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영접에 나... 대통령실 "우크라에 지뢰 탐지기 지원 확대…9개 패키지 마련"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지뢰 탐지기·제거기 등을 포함한 안전 장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안보 분야 3가지, 인도 분야 3가지, 재건 분야 3가지 등 9개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뢰 탐지기·제거기에 대한 우크라이나 수요... 윤 대통령 "저지대 진입 통제,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국내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을 두고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저지대 진입 통제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늘 오전 11시50분경(현지시각 오전 4시50분경) 폴란드 현지에서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화상으로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