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염수 방류 D-1: 정부 대응 보고받는 국민의힘…국회서 촛불집회 하는 민주 여야가 2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하루 앞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본의 결정을 두둔하며 해양 투기가 안전하다는 취지로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국회에서 촛불을 드는 등 장외 여론전으로 일본 정부와 윤석열정부 압박에 나섰습니다. 여 "방류 과학·기술적 문제없어"…정부 입장 대변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우리바다지키기 검... 한미일 '위협 공동 대응'…센카쿠·쿠릴 분쟁은 어떻게? 한미일 3국은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각국에 발생한 위협·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 신속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동맹을 넘어 한미일 '준군사동맹'이 실현됐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한반도 안정이라는 실익보다 안보 위협을 더 키운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일본은 중국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러시아와 쿠릴(일본명 지시마) 열도에서 영토 문제로 인한... 이균용 "무너진 사법 신뢰 회복"…김명수 대법원장 면담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지명 후 첫 행보에 나섰습니다. 대법원을 방문해 김명수 대법원장을 면담한 이 후보자는 "무너진 사법 신뢰와 재판의 정의를 회복하여 자유와 권리에 봉사하고,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바람직한 법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해 보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균용 ... "윤 대통령 사죄하라"…장외집회 꺼낸 민주당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시점을 오는 24일로 정하자, 민주당이 '장외집회 카드'를 전격 꺼내 들었습니다. 제1야당은 촛불집회를 포함한 대국민 여론전을 이어 나가며 일본정부와 윤석열정부를 압박한다는 방침입니다. 오염수 방류 반대 장외집회에는 정의당·기본소득당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도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염수 방류에 야 '비상사태' 민주당... 윤 대통령 "한미일 새 시대"…한일 현안은 배제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3국 협력의 혜택과 이득도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하지만 한미일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도 '과거사'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민감한 한일 현안에 대해선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한일 관계의 새로운 지평에 초점을 맞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