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물가부터 근로소득세까지…월급 빼고 다 올랐다 올해 법인세와 양도소득세가 전년보다 크게 줄었지만 직장인들의 근로소득세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줄고 있지만 유리지갑인 직장인의 세금은 오히려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치솟는 국제유가와 장바구니 널뛰기 현상, 공공요금 인상까지 '물가 안정'을 공언한 정부의 입김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 세수펑크 59조원 '역대급'인데…'경기 부진' 탓만 올해 국세수입이 59조원가량 부족한 역대급 세수펑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과 국내 자산시장 위축 등 법인세·양도소득세 실적이 급감한 탓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경기 악화·반도체 수출 부진 등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난관인 상황에서 정치권이 경제 문제에 집중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문제는 올해... '세제 개편' 낙관에 '기금' 궁여지책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를 메우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세계 잉여금, 예산 불용액 등의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나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세수 결손의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세제개편과 관련해서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실질적 효과를 두고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예산안(추경) 편성없이 가용재... 정부 "중국 관광객↑ 기대감·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 교차" 정부가 2개월 연속으로 경기 둔화 흐름이 완화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는 긍정적이지만, 주요국의 경기 둔화는 우려할 부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국제 유가 상승, 계절적 요인 등에 따른 월별 변동성은 있지만, 물가 상승세 둔화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수출 부진 ... 나라 살림살이 68조원 '적자'…총수입 41조원↓ 올해 7월까지 국세수입을 포함한 총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41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 살림살이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68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7월 누계 총수입은 353조4000억원입니다. 총수입은 국세·세외수입이 감소한 것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0조7000억원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