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0대그룹 계열사 4분의1은 자본잠식…3곳 중 1곳 부채비율 200% 이상 2020년 이후 최근 3년 간 30대그룹 계열사 4분의1이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본잠식은 회사 적자가 커져 자기자본이 잠식된 상황을 말합니다. 이는 곧 유동성의 적신호로 해석됩니다. 또 부채비율의 경우 30대그룹 계열사 절반이 100%, 3곳 중 1곳은 200%가 넘었습니다. 코로나19에 경기 부진이 겹치면서 재계의 살림이 급속도로 악화됐다는 지적입니다. 서울 남... 병의원에 70억 '뒷돈'…JW중외제약·신영섭 대표 '검찰고발' 1500여개 병·의원에 70억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해 온 JW중외제약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기업은 본사 차원에서 병·의원별 의약품 처방량을 근거로 만든 일명 '보물지도'를 통해 '맞춤형 리베이트'를 제공해 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외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98억원(잠정)부과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특히 법인을 비... 침대 비싼 이유 '철강선 담합'…만호·동일제강 등 제강사 '검찰고발' 6년간 13차례에 걸쳐 철강선 제품 가격을 짬짜미해 온 고려제강 등 제강사 10곳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적극적으로 담합에 가담한 6곳은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특히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는 이들의 담합으로 침대 스프링용 강선 제품 가격은 최대 120%까지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의 침대 가격도 30%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고려제강 ... 쿠팡 노동자 과로사 '질타'…올리브영 남용 6000억 처벌 전망 16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쿠팡 '택배 기사의 노동환경과 입점업체 대금 지급 주기, 자체브랜드(PB) 경쟁 참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 13일 쿠팡 택배노동자가 새벽 근무 중 숨진 사건과 관련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이사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 혐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는 CJ올리브영의 과징금 규... '나랑만 거래해'…유통사 압박한 스트라타시스 '덜미' 자신의 유통사가 다른 회사와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압박해 온 스트라타시스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기업은 3D프린터 시장 1위 업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계약 갱신 중단' 등을 무기로 유통사를 압박해 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스트라타시스 본사와 아시아·태평양 지사, 한국 지사의 3D프린터 유통사에 대한 부당한 경영간섭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