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관세청 퇴직자 98% 유관기관 취업…"공직자윤리위 심사 허울뿐" 관세청 출신 고위공무원 중 98%가 재취업 심사를 받아 퇴직 후 유관기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관세청 퇴직자 중 절반가량이 한국면세점협회로 취업하는 등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가 사실상 허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 퇴직자 111명 중 6명을 제외... 계속 오르는 '기름값'…무역수지는 '안갯속'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우리나라 무역수지를 향한 '적자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가상승 여파로 수입액이 오를 경우 그나마 버텨온 '불황형 흑자'마저 다시 적자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바이유가 배럴(약 158.9리터)당 90달러를 넘어서는 상황에 9월 초 무역수지는 16억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 "불황 속 거침없는 인상"…대형 피자 프랜차이즈 '적자전환' 오랜 시간 국내 피자 업계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최근 연이은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제품 가격 전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저항감이 커진 데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저가 피자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탓입니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지난해 ... 이자이익 감소에 대손비용 증가…저축은행, 상반기 실적 낙제점 예대금리차 축소로 인한 이자이익 감소에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이 올해 상반기 거둔 당기순이익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8956억원)보다 9918억원 줄었습니다. 다만 2분기 적자 규모는 434억원으로... 11개월 연속 수출 역성장 우려…대중 '역대급 부진', 개선 어려워 8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줄면서 11개월 연속 마이너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수출의 반등 가능성을 언급해왔지만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12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부진의 늪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도 30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욱이 중국 경제 위기까지 가중되면서 수출 난국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