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저임금과의 첫 만남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어린 나이나 미숙련 시절에는 매년 최저임금을 숙지하며 최저임금 인상률에 관심이 높습니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특히 그렇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시절 주변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나 카페 파트타임 근무, 웨딩홀 단기 근무를 할 때 '올해 최저임금이 얼마지?' 하며 검색해 본 기억이... 이달 21일 '최저임금' 첫 심의 열린다…노사 긴장 기류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첫 심의가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업종별 차등 적용 등 과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경영계는 지난 10여 년간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노동계에서는 임금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 (인사)필드뉴스 △부회장 강창현 편집국 △부국장 김면수 편집국 △취재팀장 태기원 △광고마케팅국 부장 김광훈 대화 실종…길 잃은 노사정, 갈등 넘어 '충돌' 오는 5월1일 노동절(메이데이)을 맞았지만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등 우리나라의 각종 노동 과제를 풀어 나갈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한 달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4월 초로 예정했던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 출범이 노총의 불참으로 갈등을 넘어 충돌하고 있는 겁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기조를 변경하지 않으면 사회적 대화는 불가능할 것... 이주노동자 산재 사망 '여전'…임시일용근로자도 '급증' 건설업종의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사망 비율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4년10개월에 4년10개월 연장이 가능하도록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가 확대됐지만 열악한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조건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임시일용근로자 급증,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등 내국인에 대한 노동 환경 개선도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