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극화 심화…제2의 경제민주화 절실 '공정'과 '정의'는 한국 사회의 최대 화두입니다. 그 중심엔 2000년대 들어 심화된 '신자유주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제·사회적 불평등'의 반작용으로 공정과 정의가 시대정신으로 떠오른 셈입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갈 길은 멀고 험난합니다. 87년 체제 때 경제민주화 조항이 도입됐지만, 사실상 '선언적 구호'에 그쳤습니다. 성장 주도형 패러다임이 아닌 공정경쟁과 동반성... 이준석 "윤 대통령, 복수 특검 가동 '초유의 사태' 맞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여러 개 특검이 가동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맹공격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대통... 이준석, 원내 입성…이낙연·심상정 '퇴장' 조국혁신당을 제외한 제3지대는 차갑게 식었습니다. '정권 심판'이란 거센 바람 앞에 '거대 양당 심판'은 설 자리가 없었는데요. 이낙연·심상정 등 각 당을 상징하는 인물마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이준석(화성을) 후보의 원내 입성 덕에 개혁신당만 가까스로 체면을 살렸습니다. 왼쪽부터 이준석(화성을) 개혁신당 후보, 이낙연(광산을) 새로운미래 후보, 심상정(고양갑) 녹색정의당 후보.... 이준석, 3전 4기 끝 원내 입성…"차원이 다른 정치할 것" 대역전극이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정계 입문 13년 만의 원내 입성입니다. 선거 전 모든 여론조사가 공영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예측했던 만큼 값진 승리였습니다.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1일 당선이 유력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경기 화성... 개혁신당, 이준석 당선 여부에 촉각…개표 초반 1위 오후 11시 현재,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경기 화성을에서 1위(43.08%)를 기록 중입니다. 공영운 민주당 후보(40.04%)와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16.86%)가 그 뒤를 잇고 있는데요. 개표율은 21.30%입니다. 앞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는 득표율 40.5%를 얻어 공 후보(43.7%)와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마저 낙선한다면 개혁신당의 43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