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 ‘돌려막기’ 봉쇄..카드사들 신용정보 공유 신용카드사들이 2장 이상 카드를 소유한 고객들에 대한 정보 공유를 본격화하면서 사실상 카드 ‘돌려막기’가 불가능해 졌다. 15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롯데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이 이달부터 카드를 2장 이상 소유한 고객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사실 카드사들이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월부터였지만, 초기 과정을 거친 9월... 김석동 "가계부채 추가대책 마련해서라도 꼭 해결"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추가적인 가계부채 대책들을 강구해서라도 반드시 가계부채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연착륙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5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가계부채와 저축은행 사태 등 금융취약부분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가계부채 종합대책 외에도 추가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해... 7~8월 가계대출 10조 넘어..증가분 4년來 '최고' 통상적으로 비수기라 불리는 올 7~8월에 금융회사 가계대출 증가분이 10조원을 훌쩍 넘기며 4년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7~8월 중 가계대출 증가분은 10조2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조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8월 한달동안만 5조9000억원이 증가해 지난해 5월 이후 최고 증가치를 보였다. 2008년 이후 가계대출 월 증가세가... 당국 가계부채 대책, 부작용만 더 키웠나 금융당국이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오히려 부작용을 더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의 대책을 비웃는 듯 가계빚은 더욱 늘어나고,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 서민들은 카드현금서비스로 몰리는 등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31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지난 26일 현재 4조9000... 저소득층 이자부담 작년보다 40%이상 급증 가계부채가 900조원에 육박하면서 지난 2분기 가계가 부담하는 이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이자비용이 지난 2분기에 7만 4083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특히, 가계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이자비용의 비중이 2분기에 2.3%를 기록해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가장 높았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