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세값 못 따라잡는 소득 탓에 월세 늘어나" 전세금 상승폭을 소득 증가액이 따라잡지 못해 전세 비중은 줄고 월세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5일 ‘전세시장 동향 및 구조 변화’ 보고서에서 지난 1년 간 전세 비중은 62.3%에서 52.9%로 9.4%p 감소한 반면 월세는 28.9%에서 33.5%로 4.6%p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최근 2년 동안 1억 2298만원에서 1억 5613만원으... 아파트 전세비율 6년5개월來 최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평균 전세가 비율이 60%에 근접하면서 6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국민은행의 '4월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평균 58.9%로 지난 2004년 11월(59.5%) 이후 가장 높았다. 전세가 비율은 지난 2009년 2월 이후 26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통상 전문가들이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 전세보다 월세가 대세..임대차 시장 `진화` "최근에 전체 임대수요중에서 15%가 반전세고 35%정도는 월세입니다. 전세 비중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어요" 서울 잠실 S중개업소의 한 공인중개사의 설명이다. 최근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주택 임차제도인 전세의 비중이 차츰 감소하고 있다. 대신 전세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내는 방식인 '보증부월세(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 한은 "전셋값, 물가보다 1%P오르면 가계소비 0.4% 하락" 전세가격이 소비자물가보다 1%포인트 더 오르면 가계소비는 0.15~0.4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0일 '2010년 연차보고서'에서 2009년 하반기 이후 전세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소비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중 주택전세가격은 전년말월대비 7.1% 상승해 전년의 3.4%에 비해 오름세가 확대됐다. 실증분석 결과 전세가격이 실질 ... 작년 하반기 서울 월세 2.3% 올라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의 주택 월세가격은 2.3% 올랐고, 경기도는 1.5%, 인천은 0.2% 올라 수도권 주택 월세가격이 1.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는 2일 수도권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별, 주택 유형별, 규모별로 월세가격지수와 증감율, 월세 수급 과 거래동향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처음 공표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작년 하반기 중 단독주택 1.8%, 아파트 1.6%,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