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경필 "오늘 FTA 비준안 처리 안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동의안 처리문제로 여야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8일 "오늘은 비준안 처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소속 남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통위 산하기관의 예산안 심사가 늦어졌고, 비준안 처리를 두고 난장판 국회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게 국민의 뜻"이... 정부, 서울시 한미FTA 재검토 요구 반박 정부가 서울시의 한미자유무역협정(FTA)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재검토 요구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8일 기획재정부와 외교통상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미 FTA 합동기자브리핑을 갖고 서울시의 의견에 대해 "사실 근거가 미약하고 과장된 부분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석영 FTA교섭대표는 "ISD의 피소당사자는 지방... 민주, "한미 FTA 반대여론 조금씩 높아져" 여야가 한미 FTA 처리문제로 대치중인 가운데, 민주당은 8일 "한미FTA 반대여론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는 이날 한미FTA 비준안 관련 여론조사를 지난 5일 실시한 결과 '찬성' 53.6%, '반대' 40.1% 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조사(880명 샘플, 95% ±3.47%p)에서는 찬성 58.3%, 반대, 33.2%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당내 ... 막오른 '예산국회'..말뿐인 '복지' 예산 2012년도 예산국회가 시작되면서 내년도 복지예산 증가율이 역대 최대라는 정부 주장이 말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국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시작했다. 이날 국회 예결위에서 김황식 총리는 "2012년도 복지 예산이 92조원으로 사상 최대"라며 "비율상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복지지출에 최대한 반영을 했다"고 ... 박재완 "복지수요 균형점 도달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2012년 복지예산이 균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의 "내년 예산안이 복지와 농림수산식품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전체 총지출에서는 복지가 28.2% 차지하고, 보건·복지·노동이 92조원 정도지만 조세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복지재정을 포함해 100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