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직장 옮기면서 주택양도..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 직장을 옮기느라 종전에 살던 집을 팔고 다른 도시로 이전한 경우에는 보유·거주기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이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창석 부장판사)는 A씨가 "직장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동하게 된 경우에도 양도소득세를 과세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서울 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 대한 8700만... "삼양사 창업주 친일행위자 규정 정당" 삼양사그룹 창업주 고 수당(秀堂) 김연수 전 회장을 친일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한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10부(강민구 부장판사)는 김 전 회장의 유족이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낸 친일반민족행위결정 취소청구소송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전 회장이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 등 일제... "'우유값 담합' 빙그레, 과징금 20억 정당" 서울고법 행정7부(곽종훈 부장판사)는 ㈜빙그레가 '20여억원의 과징금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빙그레를 포함한 12개 업체가 경쟁의 핵심 요소인 우유·발효유 제품의 가격 및 가격인상계획 정보를 교환해 원유가격 인상률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우유가격 인상률을 결정, 담합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정연주에 이어 한명숙 전 총리도 무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대의 정치적 사건이라 할 수 있는 정연주 전 KBS 사장이 12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데 이어 '5만 달러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따라 검찰이 한 전 총리에 대한 무리한 기소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13일 뇌물수수... 검찰, 선재성 부장판사 징역 3년 구형 절친한 변호사에게 들은 정보로 사건을 몰아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선재성 전 광주지법 수석부장 판사(49)에게 검찰이 징역 3년에 추징금 1억5898만원을 구형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합의12부(재판장 최재형 부장판사) 심리로 10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선 부장판사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에 추징금 1억5898만원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선 부장판사의 친구인 강 변호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