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벌개혁론자’ 김종인 “회의 주관 않겠다” 격노 여당의 정책쇄신을 총괄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8일 “당분간 정책쇄신분과 회의를 주관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모두가 자기생존, 공천심사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정작 당이 탈바꿈해야 할 정책쇄신에는 관심이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새 정강·정책에 포함된 경제민주화의 핵심인 재벌개혁에 대한 당내 관성적 반발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짙게 배여 있... 이상돈, 이재오·홍준표·나경원 '불출마' 거듭 주장 한나라당 이상돈 비대위원은 8일 홍준표 전 대표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 "다른 후보들이 당선할 수 있도록 진력을 해 주시는게 바람직하지 않나"는 견해를 내비쳤다. 이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나올 후보를 위해서 진력하고, 또 다른 지역구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게 오히려 낮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가수 김수희씨의 ‘애모’ 중 한 소절로, 한나라당의 현주소다. 정두언 의원이 “모두 벙어리 냉가슴”이라고 전했듯 박근혜 비대위원장 앞에만 서면 다들 작아진 채 ‘벙어리’가 됐다. 속으론 ‘냉가슴’을 앓으면서 말이다. 7일도 그랬다. ‘새누리당’으로의 당명 개정 관련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소집을 요구한 쇄신파조차 침묵을...  무상급식株, 사흘째 '거침없는 하이킥' 새누리당이 4·11 총선 공약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아침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들이 사흘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29분 현재 푸드웰(005670)은 50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한가 랠리를 지속 중이다. 푸드웰은 사흘간 44.74% 올랐다. 신라에스지(025870)도 전일대비 7.84% 급등한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 홍준표 “당에 나를 맡기겠다” 배수진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배수진을 쳤다. 홍 전 대표는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11 총선에 임하는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측근들이 전했다. 한 측근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4선의 당대표를 지낸 중진의원으로서 당이 어려운 시기에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해왔다”며 “당에 모든 걸 맡기겠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