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기 끊길 위기처한 극빈층 100만가구 넘었다 지난 한해동안 전기요금 체납으로 전기가 끊길 위기에 처한 극빈층이 1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주거용 주택 고객의 경우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하게 되면 전기공급이 중단되는데 이 대상자가 지난해 누적으로 100만2863가구로 집계됐다. 이들 100만 가구의 경우 12~2월의 혹한기와 7~9월까지 혹서기에는 전기요금... 법무부 상반기 인사..여검사 주요보직 배치 법무부는 13일 고검검사급 검사 전보 21명, 일반검사 전보 459명, 신규임용 64명 등 검사 544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20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해 9월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일부 공석을 충원하는 필요 최소 규모의 인사만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검사에 대해서는 근속 기간에 따른 인사수요 충족을 위해 예년의 정기인사 규모로 순환인사를 실... "가로챈 피와 땀의 대가를 돌려주는 게 정의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신영무)는 13일 서울변호사회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보상입법을 추진하라'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변협은 성명서에서 "일제강점기 희생된 한국인의 피와 땀의 대가인 '청구권'은 피해 국민 개개인에게 귀속되는 귀중한 재산권이다. 일제의 희생자인 우리 국민들은 개개인의 피와 땀의 값을 정부가 대... 증권·금융범죄 처벌, 더욱 강력해진다 다수의 일반투자자에게 막대한 손실을 끼칠 수 있는 주가조작 행위를 비롯한 증권·금융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력해진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30일 오후 대법원 청사에서 제39차 전체회의를 열어 '증권·금융, 교통, 폭력범죄 양형기준안'을 의결하고 '성범죄 수정 양형기준'을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증권·금융범죄가 다수의 일반투자자에게 재산상 손실을 초래하고 자본주... 성폭력 피해 아동, 법률조력인 지원 시행 올해 3월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19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에게 법률전문가를 지원하는 법률조력인(국선변호인)제도가 시행된다. 26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이 밝히고 오는 3월 16일부터 개정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통해 19억원을 재정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성폭행 범죄 피해자 중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수사와 재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