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FTA발효)⑥정치권 '재협상' 후폭풍 만만찮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 자정 재협상에 대한 후폭풍을 떠안은 채 발효된다. 4.11 총선의 쟁점으로 떠오른 한·미 FTA의 존폐를 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새누리당은 지금 상태로 발효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각각 독소조항 폐기를 위한 전면 재협상과 전면 폐기를 강력히 ... 선거철 단골메뉴, '색깔론' 전방위적으로 등장 선거철만 되면 떠오르는 안보 이슈가 4.11 총선에도 어김 없이 찾아왔다. 분단이라는 특수한 현실을 고려하면 심리적 불안감과 함께 보수층의 결집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이 꺼내든 단골 메뉴다. ◇탈북자 인권문제 대처방식 놓고도 색깔론 등장 먼저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대북 카드를 빼들었다. 그런데 기존 카드와는 사뭇 다르다. ... '나꼼수' 김용민 "검찰조사 정중히 받고 왔다"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패널인 시사평론가 김용민(38)씨가 13일 검찰에 출두해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조사 후 트위터에 "검찰 조사 받고 나왔습니다"라며 "10년 전, 노조 간부로 사장과 싸우다가 조사받을 때에는 거의 잡범 대접 받았는데, 오늘은 정중했습니다. 여러분 성원 덕입니... 야권, 경선 앞두고 "총선승리·정권교체" 공동선언 '범민주진보진영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연대 공동선언' 행사가 13일 국회에서 열렸다.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야권연대 공동선언식에서 "시민사회 야권 모두가 힘을 합쳐 총선승리를 위해 달려가야 한다"며 "사실상 총선 승리만을 위한 것 아니다. 새로운 구심점을 만드는 새 출발"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위기의식의 공감 속에서 국민들의 ... 검찰,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 요구 그냥 뭉개나? 청와대 행정관이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된 증거 인멸을 지시한 녹취록이 처음 공개됐다. 특히, 청와대가 직접 개입한 점, 청와대 개입 의혹을 수사하지 않은 채 국무총리실의 단독 범행으로 수사를 종결했던 검찰의 부실수사가 명백히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고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청와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