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제주해군기지 건설계획 적법" 정부가 제주시 강정마을에 추진 중인 해군기지 건설계획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진통을 겪어왔던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정부의 안대로 추진되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5일 강모씨(55) 등 제주 강정마을 주민 438명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국방·군사시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처분 무효확인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피고패소 부분을 ... 노태우 前대통령, 동생 상대 '주주확인' 소송 패소확정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자신이 맡겨둔 비자금으로 세운 회사에 대한 주주권을 주장하며 동생과 조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노 전 대통령이 (주)오로라씨에스의 실질적 1인 주주는 자신이라며 동생 재우씨와 조카 호준씨 등을 상대로 낸 주주지위확인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만삭 의사아내 살인사건' 파기환송 ..대법 "증거 부족"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8일 만삭의 아내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의사 백모(32)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해자의 사망원인이 질식사가 아닌 액사(목이 졸려 숨짐)라는 점이 먼저 확정되어야 한다"고 밝...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가해학생 징역형 확정 인터넷 게임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친구를 괴롭혀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중학생 두명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8일 같은 반 친구를 괴롭혀 자살하게 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상습공갈 등)로 구속 기소된 서모(14)군과 우모(14)군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장기 3년과 단기 2년6월, 징역 장기 2년6월과 단기 2년을 선고한 원심... '함바비리' 강희락 전 경찰청장 징역형 확정 건설현장 식당(함바) 운영권과 관련해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희락(58)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8일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청장에게 징역 3년6월에 벌금 7000만원 추징금 7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4월부터 같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