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용태 "정두언 말고 나부터 징계하라" 정두언 의원을 옹호한 바 있는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황우여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한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황 대표의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이 된 것은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야당 또한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당하다는 것을 인정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오늘 아침 의원... 정두언은 자진탈당 압박..이한구 사퇴는 만류 새누리당은 13일 정두언 의원을 향해 자진해서 탈당하라는 식으로 압력을 가했다. 이한구 원내대표의 사퇴는 7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8월3일까지 미루는 것을 권고키로 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을 찾아 잇따라 열린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갖고 "정두언 의원 본인이 영장심사를 받는 것 이상의 가시적 조치를 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칼럼)정두언 의원을 위한 변론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게 돌아간다.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으면 본말이 전도되어 있고, 책임 추궁의 소재도 잘못되어 있다. 더구나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이 너무나 헌신짝 취급을 받는다. 그 역사적 맥락에 대한 고민은 결여되어 있다. 그리고 정두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을 마주하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자세는 그야말로 포퓰리즘의 극치를 달리고 있... '방탄 표결' 후폭풍 심화.. 朴 대권행보도 '휘청'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강력한 대선주자인 박근혜 의원의 대권행보에도 시작부터 적신호가 켜졌다. 소위 '방탄 표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한 이한구 원내대표는 "정두언 의원이 탈당을 하고 구속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새누리당 의원 전체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까지 주장, 위기감을 짐작케 한다. 이에 새누리... 박지원 "박근혜, 자기 꿈이 이뤄지면 뭐하냐"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2일 정두언 의원 부결 관련 사퇴의사를 밝힌 이한구 원내대표에게 "빨리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이 사퇴해서 국회가 마비되면 모든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현병철 인권위원장의 인사청문회, 내곡동사저 특검법,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