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 당권파의 역습? 통진당 각자 모임 만들고 대립 통합진보당이 결국 혁신파와 구 당권파가 쪼개지면서 다시 한 번 대립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부결로 양측이 갈라서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강기갑 대표를 비롯한 참여계와 통합연대, 인천연합 등 혁신파는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한 혁신추진모임'(가칭)을 만들어 정당해산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로 신당을 창당키로 했다.... 구 당권파 이상규, "신당 창당? 새누리당만 좋은 일"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대표 등 신당권파가 새로운 진보정당을 9월까지 창당하기로 결의한 가운데 구당권파 이상규 의원은 "새누리당 좋은 일만 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7일 평화방송의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강기갑 대표를 향해 "단결의 길로, 단합의 길로 돌아오셔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상정 대표를 향해서도 "참 기구... 이상규 "유시민·심상정 탈당, 자살행위" 혁신파에 화해 메시지를 보낸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1일 "심상정, 유시민 전 대표들이 그동안의 분당과 탈당의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또 다시 대규모로 탈당하고 진보의 분열에 앞장서는 것은 정치적 자살행위"라며 "그렇게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탈당을) 막상 실행하기 쉽지 않다"며 "대선이 목전에 있... 강동원, 구 당권파 화해 메시지에 "사기치지 말라" 국민참여당 출신인 강동원 통합진보당 의원은 31일 구 당원파가 "강기갑 대표 체제를 중심으로 단결·화합해야 한다"고 호소한 것에 대해 "사기치지 말라"고 일갈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 당권파 의원들의 주장은 저자세로 납작 엎드려 그들 특유의 위장전술로 국민과 당원에게 또 다시 사기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몰상식과 몰염치의 극치, 철면피도 이... 진중권 "구 당권파, 야쿠자 전략·깡패의 도덕"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31일 통합진보당 구 당권파를 향해 "그분들의 전략이라는 게 사실 야쿠자 전략"이라며 "도덕의 한계는 법의 한계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법적으로 제명할 수 없으니 우리는 도덕적으로 정당하다는 태도"라며 "기본적으로 깡패의 도덕"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합법적인 것은 모두 도덕적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