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회보장협정 괜찮네"..국내서도 미국연금 수령 가능 # 박모씨(66)는 1986년부터 5년간 미국 현지법인에 근무하면서 미국 연금에 가입했다. 연금을 받기 위한 최소 가입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매월 미국 사회보장청으로부터 250달러의 미국 연금을 받고 있다. 박씨가 귀국한 뒤 국민연금을 납부한 기간 15년과 미국연금 가입기간 5년이 합산됐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사회보장협정을 통해 외국 ... 갈길 먼 약제비 차등제..'사회취약계층 역차별' 우려 여전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환자 약값 본인 부담률 차등제(약제비 차등제)'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역차별이 될 수 있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뇨환자 대부분 대형병원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제도 시행 후 높아진 약값때문에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연령별 만성질환 급여현황'에...  노후준비 안된 장수..'축복' 아닌 '재앙' #1.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모 씨(54세). 정년퇴직을 앞둔 그는 요즘 잠을 설친다. 은퇴 후 먹고 살 일이 막막하기 때문이다. 퇴직금으로 개인 사업을 해볼까 했지만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퇴직금을 모두 날린 친구들을 보면 엄두가 나질 않는다. 재산이라곤 살고 있는 아파트 한 채가 전부인데 두 딸 결혼 자금은 어떻게 마련할 지 앞이 눈 앞이 캄캄하다. 그 동안 회사와 처자식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