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경선 흔들기에 종지부 찍어달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는 6일 "광주·전남이 민주당 후보의 정통성을 부여한다"며 "광주·전남 시민들이 중심을 잡아 경선 흔들기에 종지부를 찍어주시라"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날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경선 합동연설회 정견발표를 통해 "우리 당의 경선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분열과 갈등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2007년 대선... 민주 대선 분수령 광주 경선 승자는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에게 6일은 최대의 승부처다. 광주 7만4338명, 전남 6만4937명으로 14만명에 육박하는 선거인단의 선택을 받는 경선일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선거인단에 전통의 텃밭에서 치러지는 경선이라는 점에서 당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민주통합당 경선 후보들현재... 손학규, 5년전에는 모바일투표 적극 주장 "정체 모를 무더기 모바일세력의 작전 속에 민심과 당심은 처절하게 짓밟히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모바일 투표가 논란꺼리로 부상한 가운데 손학규 후보가 한 발언이다. 하지만 5년전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당시 손 후보는 적극적으로 모바일 투표 도입을 주장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당시 당내 조직력이 강해 당원과 대의원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던 정... 손학규 "결선투표 가능성 상당히 높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는 5일 "경선이 횟수로는 반이 지났지만 표수로는 전체 108만표 중 5분의 1 정도가 진행됐다"며 "내일 있을 광주·전남 경선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총동창회 정례조찬회에서 "그렇게 되면 결선투표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후보는 "결선... 文 누적 45.95%..金은 孫 맹추격 2위 놓고 경쟁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7연승을 내달렸다. 문 후보는 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선 개표 결과 1만1683표(45.09%)로 1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안방인 경남에서 1만1381표(43.93%)를 획득하는 저력을 발휘해 2위로 뛰어올랐다. 문 후보와의 격차는 1.2%에 불과했다. 이로써 김 후보는 누적 득표에서 2만7417표(20.35%)로 2위인 손학규 후보(3만503표,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