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 정치권 일전 숨고르기?..힘 빠진 전경련 경제민주화를 놓고 정치권과의 일대 혈전을 예고했던 재계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여야를 동시에 상대하기에 버거울뿐더러 여론조차 우호적이지 않다는 게 최대 고민이다. 이는 결집력의 약화로 이어졌다. 경제민주화 법안 하나하나에 촉각을 기울이며 손익계산에 분주한 모습이지만, 한데 목소리를 결집시켜 전선을 형성하려 들지는 않고 있다.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뉴스초점)재계 "성장기조 최우선"..재벌개혁 정면반박 앵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금 이 시각 회장단 회의를 막 끝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회의내용을 전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성 기자. 회의결과는 나왔습니까. 기자: 네. 전경련은 조금 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9월 회장단 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장단은 우선 유럽 재정위기로 글로벌 시장이 침체된 데 이어 중국 등 신흥국마저 성장이 둔화되면서 올해 우리경제 성장... 전경련 "새누리당 경제민주화 실행방안 공감못해"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경제민주화는 ‘윈윈(Win-Win)’이 아니라 ‘루즈루즈(Lose-Lose)’ 정책이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9월 회장단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경제민주화의 기본 정신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는 공감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에서 촉발된 경제민주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