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상공인 지원자금 1년에 8천원? 전시행정에 '분통' 중소 유통업체들이 대기업 계열 소모성자재구매대행사(MRO) 공세에 줄줄이 파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기관들이 '전시행정'에만 매몰돼 있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경제민주화의 거센 바람 속에서도 대기업이 운영하는 MRO 업체들의 시장 잠식이 심화되면서 서울 구로, 영등포, 청계천 등 대표적인 공구유통상가에서 문을 닫는 업체들이... 중소상인단체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해야" 전국의 중소상인들이 유통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규탄하며 대형마트 의무휴업, 유통재벌 출점 규제 등의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 등 국내 주요 상인단체들과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연합 등의 시민단체들은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앞에서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재벌해체를 규... 취득·양도세 국회 통화 '지연'에 시장 우려 '확산' 연내 거래하는 주택의 취득세 절반 인하와 미분양 주택 양도세 감면(향후 5년)안에 대한 국회통과가 20일 또다시 불발돼 시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각각 취득세 감면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미분양주택 양도세 폐지안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여야간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 안철수 “경제민주화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9일 대선 최대 쟁점인 경제민주화 관련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안 원장은 이날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18대 대통령선거 공식 출마 선언 직후 가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새누리당은 시장개혁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민주당은 시장개혁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재벌의 지... 연기금 주주권 행사 현실화? 재계 “악몽” 국민연금의 10대그룹 지분율이 사상 처음으로 4%를 넘어서면서 주주권 행사 현실화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정치권이 약속대로 입법화로 뒷받침할 경우 기존 총수의 경영권 행사에 큰 제약이 될 전망이다. 재벌그룹으로서는 악몽인 셈이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기준 국내 10대그룹 상장사 93개사에 대한 국민연금의 지분율은 6월말 현재 평균 4.14%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