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 D-63.. 文·安 단일화는 '시계제로' 18대 대선이 63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점이 임박할수록 야권의 후보로 분류되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 후보가 최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의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를 뛰어넘는 격차를 보이며 승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일화를 둘러싸고 양측 간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단일화 시점과 ... 문재인 "'돈보다 사람이 먼저'..가계부채 대책 마련"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6일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돈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방침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제민주화 구상으로 ▲골목상권보호 ▲재벌개혁을 제시한 바 있는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가계부채 대책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현실이 절박한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가계부채 채무자들을 살려... 안철수, 양자대결서 박근혜에 13%p나 앞서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무려 13%p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박 후보는 최근 정수장학회 논란까지 번지면서 악재를 겪고 있어, 향후 대선주자들의 지지율 추이가 주목된다. 16일 공개된 <중앙일보>와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지난 12일과 15일 양일간의 조사... 文측 "단일화, 주도권 다툼으로 비쳐지는 것 안타깝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선대위는 16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 "이 문제가 정치공학 또는 선거 전략으로 해석되고 양 후보 간에 이견과 주도권 다툼으로 비쳐지는 것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단일화는 국민 다수의 희망"이라면서 "문재인 캠프는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단일화를 이루려는 진정성을 갖... 새누리 "文-安, 국감서 철저한 검증 재차 요구" 새누리당은 16일 국정감사를 통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재차 요구된다고 밝혔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이번 국감을 통해 문 후보가 속했던 법무법인 '부산'이 2004~2007년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총 59억원에 달하는 부실채권 지급 명령 신청 수만 건을 수임했던 것이 확인됐다"며 "부실채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