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깡통주택' 심상치 않다..보유자 무려 19만명 집을 경매로 내놔도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다 갚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주택' 보유자가 1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저신용·다중채무자도 23만명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리스크 현황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중 경매낙찰률을 초과하는 대출 규모는 13조원, 대출자... "호경기 보다 불경기에 경기순응성 강해" 우리나라는 호경기보다 불경기에 경기순응성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경제리뷰-15호'에 따르면 실증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불경기에 경기순응성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경기순응성이란 금융회사의 대출이 경기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즉 금융회사들은 호경기에 대출을 늘리고 불경기에 대출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금... 금융단체, 금융회사 담보물 매매 중개지원 활성화 나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금융회사 담보물 매매중개지원 제도'가 활성화된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 등 9개 금융단체가 '금융회사 담보물 매매중개지원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금융회사 담보물 매매중개지원 제도'는 대출 연체로 경매를 신청해야 하는 담보물에 대해 금융회사가 경매신청을 3개월간 유예하고 ... 10월말 원화대출 1110조..전월比 6.1조↑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대출 증가폭은 소폭 둔화됐지만 빚 갚을 여력을 상실한 가계와 기업들이 늘면서 연체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109조6000억원으로 전월말 보다 6조1000억원(0.55%) 증가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기업대출은 161조7000억원으... 美학자금 대출 연체율 11%..사상 최고 미국 학자금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학자금 대출 규모는 956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90일 이상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연체율은 전기대비 2%포인트 오른 11%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 연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다. 같은 기간 모기지대출과 주택, 자동차대출 연체율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