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1월 수입물가 전월比 0.6%↑..석 달 만에 '상승' 미국의 지난달 수입물가가 석 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월 수입 물가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확정치 0.5% 하락에서 큰 폭의 상승으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0.7% 상승에는 다소 못미쳤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하락했다. 지난달 수출물가도 전월대비 0.3% 올라 하락세가 중단... (유럽개장)오바마 "유럽과 무역확대" 발언에도 '무덤덤'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기 첫 국정연설을 통해 유럽과의 무역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지수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이날 유로존의 12월 산업생산과 미국의 1월 소매판매 발표를 앞둔 가운데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유로존의 12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1% 감소해, 전달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 경제전문가 "올해 세계 경제 완만한 회복 예상" 민관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세계 경제가 미국·중국 등을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를 열고, 올해 세계 경제전망과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가운데 미국은 투자 부진 등이 아직... 오바마 2기 첫 국정연설.."美경제 성장엔진 재점화"(종합) 집권 2기째를 맞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첫 국정연설에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자신 있게 피력하며 연설의 달인임을 입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간 이룬 경제성과를 강조하며 재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처럼 중산층을 중심으로 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특히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자증세와 예산 확충안 등으로 중산층... 오바마, EU와 FTA 협상 재개 의사 밝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연두교서를 통해 "유럽과의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은 수백만에 이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EU와의 FTA 체결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EU 27개국과의 무역은 오바마가 오는 2014년 말까지 수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