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3 FLC)고령화사회, 정년연장만이 답?..기업자율 정년제 '주목' 국내 인구 10명 중 2명 이상이 65세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가 7년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지난 1980년 3.8%에 불과했지만 2000년 7.2%, 2012년 11.8%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오는 2020년이면 고령인구 비율이 15.7%를 기록, 우리 사회는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초고령사회를 눈 앞에 두고 대안 마련이 시급하... 윤창현 원장 "금융권, 고령화 대비 절실..금융노년학 도입돼야" "금융 노년학(financial gerontology)이 필요하다"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사진)은 14일 '고령화와 저성장의 현황과 해법'이라는 시론을 통해 "고령화와 관련해서 금융권의 대비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금융 노년학'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노령층에 적정한 저축과 투자의 구조 ▲적당한 자산배분 ▲리스크관리 ▲부동산 등과의 균형잡힌 운용 ▲적정 금융상품... 100세시대 대비..제2차 인구·고령화 포럼 개최 100세 시대를 앞두고 인구고령화가 향후 노동시장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국민연금공단은 1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차 인구·고령화 포럼'을 공동개최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국민연금공단이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동개최한 '제2차 인구고령화포럼' 참석자들이 토... "고령화에도 기업 수익 배분이 지출여력 키워" 고령화에도 안정적인 경제 지출 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 수익이 가계와 정부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1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 이슈노트 2013-2'에 따르면 고령화 국가에서 지출여력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국가에서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 국가에서 고령화가 진행되면 지출여력이 떨어져 해외자금을 빌려오는 ... 고령자 소화불량 발병률 젊은층 4배 나이가 들어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이 젊은층에 비해 소화불량 발병률이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간(2006~2011년)간 소화불량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60~80대 고령층의 진료횟수가 10~40대의 젊은층에 비해남자의 경우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6배 가량 많았다. 지난 2011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보면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