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PC·스마트폰 해킹해 2억원 수익 얻은 일당 기소 개인 PC와 스마트폰 등을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낸 뒤, 이를 이용해 게임아이템을 구입해 부당 이득을 얻은 일당이 재판에 넘겨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석재)는 해킹을 통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컴퓨터등 사용사기) 등으로 이모씨(24)와 문모씨(29)를 구속기소하고 양모씨(28)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와 문씨는 해킹사무실을 운... 서울고검, '론스타 특혜' 김승유 하나금융 전 회장 항고 기각 서울고검이 외환은행 매각과정에서 론스타 펀드에 특혜를 준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항고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고검은 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이 정당한 가격협상을 통한 주식매매였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을 내린 서울중앙지검의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에 고발에 참여한 투... 채동욱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독대 면담보고 폐지" 수십년간 지속되어 온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총장에 대한 독대 형식의 주례면담 보고가 폐지됐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16일 주례간부회의에서 "취임사를 통해 당부한 것처럼 권한의 위임과 결과에 대한 책임, 자율성 강화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의 총장 독대 주례면담보고를 이번주 부터 폐지한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다만, "주례면담 보고를 폐지하지만 필요하다면 일선 검사장과 수... 검찰, '정치개입 의혹' 원세훈 前국정원장 고소·고발인 조사 검찰이 국내정치 개입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고소·고발한 야당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최성남)는 16일 국정원법 및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원 전 국정원장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 12일에는 민주통합당 측 대리인을 고발... 진주의료원 사태 홍준표, 변호사 연수 안받아 '과태료' 물듯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로 사회적 논란의 한가운데 서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58)가 변호사 의무연수를 받지 않아 과태료를 내야할 처지가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변호사 중 90여명이 2011~2012년 2년 동안 변호사 의무연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 지사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변호사의무연수제도는 변호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