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대통령 "'경제민주화 후퇴', '기업 위축' 모두 안맞아"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대기업의 장점은 살리되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서 공생의 기업운영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제민주화 원칙은 경제적 약자에게는 확실히 도움을 줘야 하고,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한 정책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해 가야 한다"면서 대기업의 문제점을 지적... 공정위, 가맹사업법 어긴 가맹본부에 첫 과징금 가맹사업자에게 부당한 계약을 강요해 비용부담을 지운 가맹본부가 공정위에 적발됐다. 6억원 상당의 과징금이 결정됐는데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가맹본부에 과징금이 부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파리크라상이 가맹사업자에게 부당하게 점포 이전·확장을 강요하고 인테리어 공사업체 등에는 대금을 지급하면서 불이익을 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 청와대, '귀와 입' 형상화한 국정홍보 엠블럼 확정 청와대는 '넓게 듣겠습니다. 바르게 알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국정홍보 슬로건과 엠블럼을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홍보 엠블럼 디자인은 슬로건의 가독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심플한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박근혜 정부 홍보맨들의 의지를 한눈에 전달할 수 있도록 귀와 입을 형상화 한 ‘소통 상징 픽토그램(Pictogram)’을 개발해 적용했다"... 노대래 공정위원장 "정당한 보상 주는 시장환경 만들 것" "정당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경제를 만들겠다." 23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개시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이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예고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제민주화의 핵심을 '정당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경제'로 규정하며 공정위가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주무부처로 시대적 소명... 이한구, 朴대통령 대신 '경제민주화 축소' 총대 멨나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임기 막바지에 ‘경제민주화’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경제민주화를 ‘포퓰리즘’, ‘아무 곳에나 민주화만 붙인 것’이라고 폄하하고, 관련 법안이 통과되고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이 시행되면 경제가 악화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원내대표가 경제민주화 힘빼기를 시작한 것은 지난 15일부터다. 이날은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