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재공화국)①화학물질 '불안의 시대'.."정부도 기업도 믿을수 없다" 최근 대형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잇달아 터져 나오며 한국 산업계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문제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의 두 차례 사고는 유독물질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 현황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글로벌 기업이자 '관리의 삼성'으로 명성을 떨쳐온 삼성전자조차 안전에서는 '초보자'와 다름없었던 것이다. 삼성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 한전,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 여름철 전력난 등의 이유로 경남 밀양시의 송전탑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다음 주부터 밀양 송전탑 공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 공사가 중단된 후 8개월 만이다. 밀양 송전탑은 울산시 신고리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울산에서 밀양을 거쳐 경남 창녕군의 변전소까지 약 90㎞ 구간에 걸쳐 설치하는 송전탑 중 일부다. 현... 국회 환노위 13일 삼성 화성사업장 방문..전동수 막말이 화 자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13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 조사한다. 신계륜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 10여명이 조사에 참여한다. 지난 1월에 이어 이달 2일 불산 누출 사고가 재발하자 사태를 방관할 수만은 없게 됐다. 여기에다 8일 최고 책임자인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통해 화를 자초하면서 여야 의원들의 분노가 치밀었다. 협력사 직원이 사망하는 등 인명... 삼성전자 불산 악몽 재연, 왜?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2월 '불산 악몽'의 후유증이 아물기도 전에 또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해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번 역시 삼성전자측 화학물질 관리 체계의 문제점이 드러나며 '예견된 사고'였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3일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 경기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1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