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 vs 안철수, 을(乙) 잡기 경쟁 '치열' "을(乙)을 잡아라" 야권이 '을' 민심잡기에 혈안이다. 특히 '갑을국회'라 할 수 있는 6월 임시국회 개회일인 3일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사이에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갑을관계 논란 속에 을의 마음을 사로잡는 쪽이 어디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박수현 기자)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생 난제의 생생한 현실을 당사자들로부터 직접 듣겠습니다"는 주제로 간... 김원기, 안철수 겨냥 "정치혐오에 약삭빠르게 영합" 김원기(사진) 전 국회의장이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정치혐오 풍조에 약삭빠르게 영합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에게는 자부심을 갖고 정도를 걸을 것을 당부하며 정치불신에 편승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김 전 의장은 1일 경기도 양평 쉐르빌 연수원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정치 바로 세우기' 특강을 통해 "극단적인 정치불신 때문에 많은 인사들이 양비론을 내... 송호창 "싱크탱크와 신당 창당 연결은 성급한 얘기"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인 송호창(사진) 의원이 싱크탱크 '내일'의 창립이 신당 창당 논의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너무 성급한 얘기"라고 부정했다. 송 의원은 31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내일'은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구조개혁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연구기관"이라고 '내일'의 역할을 한정하면서도 '아직까지'라... 노회찬 "安 신당 분명해지면 그에 맞춰 관계 설정"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의 '노동 중심 진보정당' 발언과 관련해 31일 "실체가 등장하고 성격이 분명해지면 그에 맞춰서 저희들도 관계를 설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연대하면서 경쟁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희들은 어떤 당이든, 심지어는 보수정당이라고 할지라... 安·민주당, 복지부 장관에 진주의료원 업무재개 명령 요청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민주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진주의료원 업무재개 명령을 요청했다. 이언주 민주당 대변인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안 의원과 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들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