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욕설·왕따' 주도도 학교폭력..가해학생 전학처분 정당"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욕설이나 폭언은 학교폭력에 해당하므로 가해학생을 전학보낸 학교 측의 처분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14부(재판장 진창수)는 A양이 B고등학교장을 상대로 낸 전학처분등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A양은 친구가 휴지를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하고, 전학 온 친구가 '왕따 때문에 전학왔... '정규직 추천 대가' 거액 챙긴 외국인학교 간부 집행유예 정규직 전환 대가로 임시직 통학버스 운전기사들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S외국인학교 수송부장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배임수재·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임모씨(52)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6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송부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정규직... 檢 허병익 前국세청 차장 'CJ뇌물수수 혐의' 구속영장 검찰이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58)에 대해 CJ그룹 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26일 허 전 차장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허 전 차장이 CJ그룹 측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날 새벽 체포해 조사를 벌이던 중 혐의가 짙어지면서 구속... 국내 첫 화학적 거세 명령, 항소심 재판부도 유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국내 첫 '화학적 거세(성충동 약물치료)' 치료 대상자가 된 표모씨(31)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화학적 거세 명령을 유지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0부(재판장 권기훈)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표씨에게 1심과 같이 성충동 약물치료 3년을 명령하고 징역 15년과 신상정보 공개 10년, 전자발찌 부착 20년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