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녹취록 공개, '내란 음모·예비' 적용 법리 맞나? 법원이 30일 내란 음모·예비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를 결정함에 따라 이번 사건 수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이와 함께 국정원과 검찰이 이 의원과 홍순석 통진당 경기도 당 위원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에 적시한 내란 음모·예비 혐의가 성립될 수 있을지에 대해 법리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수원지검은 전날 이 의원 등 4... 통합진보당 "언론에 흘리지 말고 전부 공개해 진위 가리자"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의 '내란음모' 협의를 입증할 물증이라며 30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녹취록' 속 당사자들이 왜곡 날조됐다며 '내란음모'와 관련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홍렬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과 김근래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기 소지'·'기간시설 파괴'·'적기가 제창' 등 녹취록 공개 후 언론에서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 국정원 '기선제압'은 성공, 사법부 판단이 변수 대선 개입 사건으로 존폐의 기로에 몰렸던 국가정보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 카드로 대역전극을 꾀하고 있다. 현재까진 기선제압에 성공한 모습이지만 향후 나올 사법부의 판단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끝낸 국정원은 30일 새벽 이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수원지법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한 체포동의요구서를 검... 이석기와 '경기동부연합' 실체 뭔가 대선 개입 사건으로 존폐의 기로에 몰렸던 국가정보원이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정조준하면서 정국이 발칵 뒤집혔다. 1980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33년 만에 등장한 내란 사건으로 이 의원이 실세로 지목되는 통합진보당의 주류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경기동부연합은 1991년 민족해방(NL·National Liber... 법원,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요구서 결정 송부 법원이 내란 음모·예비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로 보내기로 결정하고 요구서를 검찰에 보냈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30일 오후2시쯤 "이 의원 체포동의요구서가 결정돼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체포동의요구서는 오늘 중 수원지검으로 보내져 다음주 중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전달된 뒤 국무총...